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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스님들이 6월 5일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했다.
 불교 스님들이 6월 5일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했다.
ⓒ 김태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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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경남총연합 소속 스님들과 간호조무사들이 각각 김태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스님들은 '대한불교 경남 총연합 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총연합 일동' 명의로, 5일 오후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윤 전 국회의원(현 김태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이주영 국회의원(창원 마산합포) 등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법진 스님(계승사 회주)을 비롯해, 대한불교연화종 총무원장 일광 스님(함안보건고 이사장), 조계종 동하 스님(통도사 원로스님), 조계종 용담 스님(합천해인사 소속 진해불교연합회장), 일불선교종 편종 스님(중앙종회 의원), 금강조계종 무경 스님(총무국장), 태고종 월봉 스님(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님들은 "우리나라 불교의 전신은 원래 호국불교였다. 임진왜란 당시 평양성 탈환 전투, 노원평과 우관도 전투 등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운 사명대사도 여기 경남 밀양 출신이었다"며 "경남도지사 선거에 '드루킹과 공모하였다'는 의혹투성이 인물을 후보(김경수)로 내세운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했다.

또 스님들은 "김경수 후보 부친의 사건과 김경수 후보 일가의 불법 가족묘 조성 소식으로 경남도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스님들은 "오늘날 국가현실의 상태는 원융무애(圓融無碍) 하지 않다"며 정당의 다툼이 나라를 부흥하게 만들 수 없다며 김태호 후보가 도지사가 되어 경남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앞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울산경남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대책위원회'(대표 박진숙) 소속 간호조무사들도 김태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진숙 대표 등 간호조무사들은 4일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했다.

간호조무사들은 "도지사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위기의 경남경제를 극복하고 간호조무사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김태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들은 "김태호 후보 당선을 위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하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해소를 위해서 김태호 후보와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태호 후보측은 "김영선 전 경남지사 예비후보 지지자 200명, 경남보수우파대연합으로부터 지지 선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들이 6월 4일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간호조무사들이 6월 4일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김태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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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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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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