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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6.3지방선거 홍보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6.3지방선거 홍보물.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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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는 부인과 함께 13일 오전 김해 장유3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는 부인과 함께 13일 오전 김해 장유3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했다.
ⓒ 김태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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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13일 오후 2시 29분]

6월 13일 오후 2시 현재, 경남 전체 투표율은 52.2%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의 투표율이 훨씬 높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집계되고 있다.

이 시각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창원의창 49.2%, 창원성산 51.8%, 마산합포 50.4%, 마산회원 50.3%, 진해 44.2%다.

도지시역인 진주 54.5%, 통영 54.4%, 사천 57.3%, 김해 45.8%, 밀양 55.8%, 거제 50.1%, 양산 46.0%다. 농촌지역인 고성 63.5%, 의령 70.8%, 함안 59.3%, 창녕 59.0%, 하동 71.5%, 남해 68.7%, 함양 69.1%, 산청 67.2%, 거창63.4%, 합천 68.6%다.

[1신 : 13일 오전 10시 45분]

6·13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격전지인 경남은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남 지역 투표율 12.9%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전국 평균 11.5%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창원 5개 선거구는 10.7~13.1%의 투표율을 보이고, 진주 13.4%, 김해 10.7%, 거제 11.9%, 양산 12.4%를 기록했다. 의령 19.0%를 비롯해, 농촌 지역은 대체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4년 전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경남은 오전 9시까지 9.1%, 오전 11시까지 19.4%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투표율은 59.8%였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간대별로 투표율을 집계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경남은 23.83%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투표율을 집계한다.

경남선관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925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금까지 특별한 사항 없이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나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 후보자가 자신의 명의 또는 육성이 녹음된 전화(ARS 포함)로 지지·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허용된다.

한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8시경 김해 봉하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진영문화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권양숙 이사장은 투표를 마치고 나서 투표 종사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는 인사를 했고 특별한 소감은 밝히지 않았다.

또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 장유3동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사전투표했다.


태그:#지방선거,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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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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