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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한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원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한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원
ⓒ 강남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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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에 이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이 선출됐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첫 강남구청장에 이어 첫 강남구의회 의장까지 배출하게 됐다.

강남구의회는 10일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이관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당초 기명식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에서 기표식으로 선출방식을 요구해 결국 선출방식이 기표식으로 변경됐다.

의장선거에서 이관수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23명 중 과반인 12표를 얻어 자유한국당 한용대 의원(10표)을 2표 차로 따돌리고 선출됐다. 무효는 1표였다.

역대 강남구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당선된 이관수 의장(35)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구민의 복리증진과 강남구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장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의원님들과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와는 강력한 견제와 슬기로운 협치를 통해 올바른 구정 방향이 설정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민 여러분이 원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강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새로운 변화를 원하시는 구민 여러분의 뜻을 잘 새기어 구민 여러분께 희망이 되는 강남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의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재민 바른미래당 의원(3선)이 12표를 득표, 이호귀 한국당 의원(11표)을 누르고 제8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이관수 의장, #강남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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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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