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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반기 강남구의회 각 위원장으로 선출된 허주연(행재), 최남일(복도), 김광심(운영) 의원.(왼쪽부터)
 제8대 전반기 강남구의회 각 위원장으로 선출된 허주연(행재), 최남일(복도), 김광심(운영) 의원.(왼쪽부터)
ⓒ 강남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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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장에 이어 상임위원장 3곳 중 2곳에서 위원장을 차지했다.

강남구의회는 11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주당 허주연 의원을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에 한국당 최남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두 의원 모두 초선의원이다.

허주연 의원은 선거에서 17표의 압도적 지지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지지해 줘서 감사하다. 막중한 자리인 만큼 책임감 가지고 지속적이고 품격있는 강남구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면서 "앞으로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가 상호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남일 의원은 선거에서 14표를 얻어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미흡한 저를 믿고 이렇게 지지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초선이기 때문에 많이 공부하고 열심히 하겠다"라면서 "구청과 구의회가 잘 소통해 강남구가 명품 도시가 되도록 하고 타구의 모범이 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재선의 김광심 의원이 17표를 얻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아낌없이 지지로 선출해 줘서 감사하다. 의원들과 구민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인의 의정경험과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부와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낮은 자세로 의원과 주민곁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의회 개원 이래 자유한국당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배출하지 못한 채 1석의 위원장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의장단 구성을 마친 강남구의회는 오는 18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강남구의회, #허주연, #최남일, #김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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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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