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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창원성산)는 3월 1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창원성산)는 3월 1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 강기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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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중당의 '3자' 내지 '2자' 단일화 논의에 대해 "좌파진영의 패색이 짙어지기에 단일화 같은 쇼를 하고 있다"고 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3월 11일 오후 강기윤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강기윤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고 좌파진영의 폐색이 짙어지기에 단일화 같은 쇼를 하고 있다"면서 "철새 단일 후보가 아닌 창원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인 강기윤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황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창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핵심으로 반드시 압도적으로 당선해야 된다"며 "본인 또한 성산에 작은 방을 구해 지내며 강기윤 후보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무능함으로 인해 경제가 파탄 나고 거덜 나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의 실패와 이념적 탈 원전 정책으로 창원 경제가 망해가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 줄 것"을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강기윤 후보는 "좌파정권의 독재로 인해 창원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문재인정권의 독주를 막고 창원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나서게 되었다"고 했다.

강기윤 후보는 "정부 경제 정책의 실패로 창원 경제가 무너지고 탈 원전 정책에 대한 아집을 버리지 못해 수 백 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겨움에 신음하고 있다"고 했다.

강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현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과거 창원의 위엄을 되찾음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선교 사무총장과 조경태 최고위원 등 전원, 이주영 국회부의장, 박완수·윤영석·박대출 의원, 안상수 전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태그:#자유한국당, #강기윤,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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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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