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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상임대표 김용우, 이하 6.15대전본부)는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 맞아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재개를 촉구했다.

6.15대전본부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의 약속!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남북군사분야합의서 이행하고, 개성공단 재가동·금강산관광 재개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9월 1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9월 1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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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지 발언에 나선 이영복 (사)대전충남겨레하나 공동대표는 "민족자주는 민족 대단결, 즉 외세와의 공조가 아닌 민족 공조를 통해서만 실현할 수 있다"며 "나라와 겨레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민족 자주적 입장과 태도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단 적폐세력과 국내외의 전쟁책동 세력들의 저항을 물리치고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서를 철저히 이행하여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세기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촉구 발언에 나선 천주교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장 박제준 신부는 "작년 9월 19일에 공동선언이 있은 후에 우리가 금방 개성 관광도 가고, 금강산 관광도 갈 것이라고 기대도 했었다"며 "그래서 계획도 세우고, 꿈에 부풀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간의 관계가 쉽게 풀어지고 금방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점점 더 늦어지고 서로의 반응이 없어지니까 우리의 기대나 꿈이 점점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며 "정부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사회참여 대학생 동아리 협의회 김선재 대표도 "오늘 9월 19일은 9월 평양공동선언과 그 부속합의서인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가 발표된 날"이라면서, "△상호 적대행위 전면 중지조치 시행 △JSA 비무장화 조치 △DMZ 내 상호 GP 시범 철수 △남북공동유해발굴 지역 지뢰 제거 및 도로개설 △한강하구 남북공동 수로 조사 등을 계획대로 완료한 것은 분명한 성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선재 대표는 "한미연합훈련은 이름만 '동맹훈련'으로 바꾸어 3월과 8월에 동맹 19-1훈련, 동맹 19-2훈련으로 그대로 진행되었다"며, "한미 연합훈련이 그대로 진행되었다는 것은 한국과 미국이 수립한 작전계획 또한 전혀 폐기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도 거론하면서 "판문점 선언 군사분야 합의서의 중요한 합의 내용인 대규모 군사훈련 문제, 무력증강 문제, 단계적 군축 실현의 문제에서 우리 정부는 전혀 실현의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문성호 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낭독하고 있다.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문성호 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낭독하고 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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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대전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만간 북미대화가 재개될 움직임이 형성되고 있지만 여기에 기대어 남북화해 분위기가 저절로 형성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의 문을 여는 그 열쇠가 바로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는 그 당사자인 남북이 손을 잡고 실천해야 보장될 수 있다"며 "미국이 유엔사와 한미워킹그룹을 앞세워 남북 철도‧도로연결을 가로막고,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노골적으로 방해한다 해도 그 당사자인 남북이 '9월'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서야 하며,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어야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도 남북교류협력도 보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평화경제로 가는 열쇠는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라는 내용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평화경제로 가는 열쇠는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고 외치면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평화경제로 가는 열쇠는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고 외치면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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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15대전본부는 대전민중의힘과 함께 9.19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 맞아 이번 주 토요일(21일) 오후 4시에 으능정이거리에서 '피스 그라운드'를 펼친다. '피스 그라운드'에서는 대전청년회 노래모임 '놀'의 평화 버스킹과 각종 전시물들이 펼쳐진다. '개성공단, 금강산 재개에 바란다' 엽서 쓰기, 방북 사진 전시회, 스티커 설문 등도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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