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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마암면 장산숲.
 고성 마암면 장산숲.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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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영되었던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 최근 JTBC 드라마 <꽃파당>이 고성 마암면 장산숲에서 일부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 마훈(배우 김민재)이 왕이 될 이수(배우 서지훈)의 부탁으로 왕의 첫사랑이자 천한 여인인 개똥(배우 공승연)을 왕비로 만들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조선 중매 로맨스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이수와 개똥 두 주인공의 데이트 장면은 지난 8월 이틀에 걸쳐 장산숲에서 촬영되었다.

고성군청에 따르면, 촬영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알게 된 장산숲의 매력적인 자연경관이 사극의 촬영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고성군에 촬영 협조를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장찬호 마암면장은 "규모는 작지만 장산숲의 빼어난 경관이 드라마와 입소문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되면서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마암면의 대표 관광지인 장산숲을 찾는 관광객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고성군은 지난 1월 장산숲을 '고성 9경(景)' 중 하나로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고성군은 장산숲가꾸기사업으로 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장산숲의 원형 복원 등 방문객의 편의제공과 볼거리 확대를 위해 용역 중에 있는 등 장산숲 관광자원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 마암면 장산숲의 드라마 <꽃파당> 촬영 장면.
 고성 마암면 장산숲의 드라마 <꽃파당> 촬영 장면.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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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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