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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서귀포시 서호동 주택의 태양광판넬이 뜯겨나간 현장.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서귀포시 서호동 주택의 태양광판넬이 뜯겨나간 현장.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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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시 화북동 삼화LH단지 내 신호등이 꺾여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시 화북동 삼화LH단지 내 신호등이 꺾여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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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한반도 방면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곳곳에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한 오후 3시께는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8시 기준 급·배수지원 7건, 안전조치 27건의 출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오전 4시 2분께 제주시 용담이동의 한 주차장에 물이 차 배수가 이뤄졌고, 다호마을과 애월읍 하귀2리 주택이 침수되는 신고도 접수됐다.

21일 오후 11시 23분께는 화북동 삼화단지 LH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는 신호등이 꺾여 도로를 침범했고, 22일 오전 5시 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는 도로의 전신주가 끊기며 스파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47분께 건입동의 전신주가 크게 기울어 소방당국과 한국전력 제주지사의 합동 조치가 이뤄졌다.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의 전신주가 기운 현장.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의 전신주가 기운 현장.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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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나무가 꺾여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나무가 꺾여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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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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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호동과 표선면 토산리와 주택에서는 태양광 판넬이 뒤집히기도 했다.
한림읍 옹포리와 조천읍 조천리, 구좌읍 월정리, 서귀포시 서귀동 등에서는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거나 떨어지는 신고가 접수돼 각각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5시 59분께 북촌리의 한 도로에서는 나무가 꺾여 도로를 가로막았다.

서귀포시 법환동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설치된 가건물에서는 외벽이 뜯겨나갔다.

하늘길과 바닷길도 모두 막혔다. 강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발효된 제주국제공항은 22일 새벽 순간최대풍속 초속 25.5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하루 제주공항 운항계획은 국내선과 국제선 각 239편을 포함해 총 478편이지만, 오전 8시20분 기준 316편이 항공기 운항 중단이 확정됐다. 오후 늦게 제주를 오가는 나머지 162편도 태풍 북상에 따라 무더기 결항이 예상된다.

최대 9m의 파도가 몰아치고 있는 해상에서도 이틀째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각 선사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선박에 승객을 태우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귀포시 법환동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인근 가건물 외벽이 뜯겨나간 현장.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귀포시 법환동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인근 가건물 외벽이 뜯겨나간 현장.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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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덮친 제주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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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 970hPa의 태풍 '타파'는 최대풍속 초속 35m에 강풍반경 350km인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오늘 낮 12시에는 서귀포 남동쪽 약 130km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오후 3시께 제주에 초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진로가 서쪽으로 더 치우치면서 서귀포 동쪽 약 90m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만조시간과 겹쳐 하천 범람이나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어제(21일)부터 오늘(22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윗세오름 404.5mm, 진달래밭 343.5mm, 제주시 233.1mm, 서귀포시 116mm, 성산 213.7mm, 월정 16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오늘까지 100~250mm의 비가 더 내리고, 많은 곳은 400mm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강수량이 700mm를 넘는 곳도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비상Ⅱ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상황실과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22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물이 차오른 한천.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물이 차오른 한천.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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