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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구미, 부산, 울산, 전주, 광명, 안산, 서울등의 시민들과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이들은 모두 평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요구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활동가들과 가족들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전국의 시민들에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공소시효, 대통령직속특별수사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위한 피켓팅과 서명전, 버스킹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알리고 있는 시민활동가들. .
▲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알리고 있는 시민활동가들. .
ⓒ 공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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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비롯한, 가족들, 아이들, 지나가는 학생들까지 수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요구 서명에 참여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
▲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요구 서명에 참여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
ⓒ 공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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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서명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세월호참사는 왜 이렇게 공소시효가 짧냐?"라고 묻는 시민, "아직도 밝혀진 것이 없냐?"고 묻는 시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꼭 해야해! 우리 아이들..."이라고 말하며 답답한 심정으로 서명에 참여한 시민, 외국인이 서명해도 되냐고 물으며 서명에 참여한 외국인, "대통령의 의지가 문제다. 세월호참사 진상을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나"라며 답답해 하던 광주에서 온 시민 등 대부분의 시민들은 노란리본을 발견하자 스스럼없이 다가와 서명에 동참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서명대로 다가온 한 엄마는 아이들에게 세월호참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엄마의 설명을 들은 아이는 자기도 서명하고 싶다며 깨알같이 이름과 주소를 적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엽서"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
▲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엽서"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
ⓒ 공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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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엽서에 문재인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적어 직접 우체통에 넣기도 했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
▲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
ⓒ 공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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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여전히 "세월호참사는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과제이고 현재 진행형"으로 시민들 마음속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 진상규명을 외치던 활동가들과 가족들은 모두 "세월호참사 만큼은 절대 풀지못한 과거사"로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부끄러운 어른으로 남지 않기 위해, 얼마남지 않은 공소시효안에 세월호참사 진상을 밝혀 관련자들이 처벌될 수 있기를 한 마음으로 바랬던 시간이었다. 

 

덧붙이는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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