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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에 앞장서온 향토기업 ㈜인산가 김윤세 대표이사가 경남메세나인상(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메세나협회(회장 황윤철)는 12월 4일 창원에서 열린 '2019 경남메세나대회'를 열어 문화예술 지원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에게 메세나상을 시상했다.

김윤세 대표는 경남메세나협회 창립 멤버이자 부회장으로 죽염사업을 하면서 창원의 'CWNU윈드오케스트라'와 결연해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회사의 대내외 행사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기업과 예술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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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메세나상 대상은 경원벤텍(대표이사 공경열)이, 문화공헌상은 ㈜부경(대표이사 김찬모)이 수상했다.

경원벤텍은 선박 외판 및 해양플랜트 부품 가공 업체로 2010년부터 10년째 '김해 장유여성합창단'과 매칭펀드 결연을 해 합창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경의 결연단체인 '손양희 국악예술단'이 주최하는 창원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국악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

창립 12년째인 경남메세나협회는 누적 결연 1200여 팀, 누적지원금 2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도내 기업인들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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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인상을 수상한 김윤세 대표는 "천일염을 대내무통에 넣고 소나무 장작불에서 녹이고 굳히는 작업을 3년간 아홉 번 반복해야 죽염 하나가 탄생하는 것처럼 작품 하나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문장 하나를 끄집어내기 위해, 그림 한 장을 그려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는 예술가의 노고를 잘 이해하기에 창립 때부터 경남메세나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많은 기업인들이 지역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윤철(BNK경남은행장)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은 "기업과 예술은 훌륭한 동반자"라며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서로 상생하며 멀리 함께 가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주간함양 (정세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인산가 김윤세 대표이사 경남메서나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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