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진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진주시의원.
ⓒ 윤성관캠프

관련사진보기

 
'진주시 한 부모가족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부모가족 지원조례안'이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진주나)이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혼모‧부와 한부모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부모가족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세부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한 조례다.

조례는 △목적‧정의와 시장의 책무에 관한사항, △한부모가족 지원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사항, △지원 대상과 지원 사업에 관한사항, △고용 촉진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사항, △민간단체 등의 지원과 비밀의 유지에 관한사항, △예산의 확보에 관한사항을 담고 있다.

또 이 조례에서는 △주거지원 및 환경개선 사업, △아동양육 및 교육지원 사업, △가사와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 △보건‧료서비스 지원 사업, △여가와 문화활동 지원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상담과 지원에 관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조례를 발의한 윤성관 의원은 "관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들의 생활실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계층을 보다 적극 발굴해 맞춤형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령과 제도를 세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보다 깊이 고민하고 연구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태그:#진주시의회, #윤성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