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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후 복지여성건강국장 등과 코로나19 5번째 확진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후 복지여성건강국장 등과 코로나19 5번째 확진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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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의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99년생 2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대구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해 31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후 복지여성건강국장 등과 브리핑을 갖고 "5번째 확진자가 대구시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2일 오후 11시 울산시에 통보됐다"고 밝혔다.

5번째 확진자는 이후 1대1 모니터링을 통한 자가격리로 지내다가 25일 기침 증세를 보여 울산보건당국이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 26일 새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송 시장은 "현재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가족인 부모님과 할머니, 남동생 등 4명도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보건당국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는 확진 전 하루 동안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의 확진자 5명이 모두 직·간접적으로 신천지와 연관됨에 따라 울산시는 관내에 위치한 신천지교회와 부속기관 20곳을 2주간 폐쇄해 매일 두 차례 점검을 통해 폐쇄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폐쇄 조치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 부과 등 법적인 조처를 할 계획"이라면서 "확산 정도에 따라 폐쇄 기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긴급돌봄지원' '경로당 등 노인시설 방역 강화' '종교단체 미사와 예배 등 단체행사 자발적 중단' 등을 내놨다.

송철호 시장은 "인력이 부족한 선별진료소에 의료인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의료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각종 행사나 회의, 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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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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