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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단수공천자로 확정된 김영문 전 관세청장(차관급)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비상 상황과 관련해 국회와 정부, 정치권등에 대한 3가지 요청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단수공천자로 확정된 김영문 전 관세청장(차관급)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비상 상황과 관련해 국회와 정부, 정치권등에 대한 3가지 요청을 하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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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군 단수공천자로 확정된 김영문 전 관세청장(차관급)이 26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비상 상황'과 관련해 국회와 정부, 정치권 등에 대한 3가지 요청을 했다.

3가지 요청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국회의원의 초당적 협력,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울주군 서생지역 방역대책 대폭 강화, 울산 울주군에 확정된 산재전문 공공병원 조기 완성과 감염병 컨트롤타워 구축 등 공공의료체계 구축이다. 

김영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정부와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어떤 질환과 감염병 앞에서도 울주군민이 행정을 믿고 차분하게 대처하면서 치료받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울주를 만드는 것에 저의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문 예비후보는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데 오히려 과도한 불안은 지역사회를 더 위축시켜 보다 더 큰 위기를 가져 올 수 있다"면서 "어렵고 불안한 상황이지만 차분히 일상생활을 하면서 정부, 지자체, 어려울 때 빛나는 국민성을 믿고 서로를 신뢰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원자력 발전소,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

김영문 민주당 울주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관계 공무원, 송철호 시장, 5개 구군 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는 "현재 울산을 포함한 많은 지역이 코로나19라는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해 도시의 활력은 떨어지고, 국민들은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사스나 메르스 등 유사 사례를 보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는 그 위기를 모두 잘 극복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역시 보건당국과 지자체의 촘촘한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고, 관리가 가능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 입장에서 보면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절박한 시간들이지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 들 때까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명함 배부 등과 같은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문자메시지, SNS 홍보를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액속했다.

김영문 예비후보는 이어 "확산 중인 코로나 19의 안정적 소멸을 위해 현 울산의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군민을 대신하여 세가지 요청을 한다"면서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국회의원의 초당적 협력 요청'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울주군 서생지역 방역대책 대폭 강화'를 내놨다. 

그는 "서생면에는 국내 최다 원자로가 가동 중인 신고리원전이 자리 잡고 있고 고리 원전 반경 30km에는 부산, 울산, 양산시가 포함돼 있으며, 이곳에는 34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 또 울산 주위에는 경주 월성원전 3기가 가동 중"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어 "만약의 사고 시 막대한 인명 피해는 물론 중화학공업 및 자동차 산업의 붕괴로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대혼란이 초래될 수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원자력 발전소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 번째 요청으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조기 완성과 감염병 컨트롤타워 구축 등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들었다.

그 배경으로 김영문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계기로 울주군의 공공의료시설과 감염병 대비 의료컨트롤타워 부재 현실을 뼈저리게 절감했다"면서 "울산의 국가지정 음압병실은 울산대학교병원 5개가 전부라,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울산 내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라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조기 완성과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구축'이 당면한 울산 울주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울산 산재전문병원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계획돼 있는 300병실에서 500실 이상으로 병실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 질환 치료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질환도 관리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응급의료공백 상태인 울주 남부권에 산재전문병원 분원 설립 등 지역 공공의료시설들을 조속히 설치·확충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결론적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정부와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 전력을 다하고, 앞으로 어떤 질환과 감염병 앞에서도 군민이 행정을 믿고 차분하게 대처하면서 치료받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울주를 만드는 것에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태그:#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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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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