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대기 3시간, 판매 10분' 발걸음 돌린 시민들

파주 문산우체국, 1인당 5매씩 70세트 판매... "물량 적어 아쉬워"

등록 20.02.28 16:15l수정 20.02.28 16:46l이희훈(lhh)

[오마이포토]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판매했다.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문산우체국은 이날 1인당 5매씩 총 70세트를 판매했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이른 시각부터 대기했으나, 판매 수량 부족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마스크를 구매한 시민들은 대부분 3시간가량을 기다렸다. 

파주시 당동면에서 20분을 걸어 우체국을 찾은 지역주민 박신영(78)씨는 "오전에 마스크를 구매하러 왔더니 오후 2시에 다시오라고 해서 왔는데 이미 다 팔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외도 적은 판매물량에 불만을 표하며 시민과 우체국 직원 간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 
 

한 파주시민이 위생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구매하고 돌아서고 있다. ⓒ 이희훈

  

한 시민ㅇ; 마스크 구매를 위해 현금과 대기표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문산우체국은 1인당 5개씩 총 70세트를 판매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문산우체국은 1인당 5개씩 총 70세트를 판매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문산우체국은 1인당 5개씩 총 70세트를 판매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판매를 예고해 주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다. 문산우체국은 1인당 5개씩 총 70세트를 판매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판매를 예고해 주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다. 문산우체국은 1인당 5개씩 총 70세트를 판매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판매를 예고해 주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다. 문산우체국은 1인당 5개씩 총 70세트를 판매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러 온 시민들이 대기인원이 마감되자 돌아가고 있다. ⓒ 이희훈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문산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러 온 시민들이 대기인원이 마감되자 돌아가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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