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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인 나라,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 갑시다."

민중당 경남도당이 제101주년 삼일절을 보내며 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삼일절 101주년입니다.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날의 뜨거웠던 함성은 여전히 우리 민족의 혈맥 속에 박동 칩니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우리 국민은 자주독립 국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뜻과 마음을 모았습니다.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침탈에 맞서 불매운동을 벌였습니다. 미국의 강도적인 방위비분담금 인상 협박에 '차라리 나가라'고 외쳤습니다"고 했다.

이어 "올해 그 목소리는 더욱 드높아질 것입니다"며 "일본은 여전히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 있으며 미국의 압박도 멈출 줄 모릅니다. 분노한 우리 국민은 제2의 효순이 미선이 촛불, 제2의 반 아베 촛불을 거대하게 불붙일 것입니다. 단순한 반대시위가 아니라 '대한민국은 그 누구의 간섭과 통제도 거부하는 자주독립 국가'임을 전 세계에 선언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4‧15 총선과 관련해, 이들은 "해방 후 지금까지 국회에 또아리 틀고 있는 친일파 정치인들, 미국에 말 한마디 못하고 퍼주기 예산 통과시키는 정치인들, 분단에 기생해 정치적 이득을 취해왔던 반통일 정치인들을 완전히 청산할 투표 혁명을 이어갑시다"고 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코로나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라를 되찾았던 힘은 국민의 단결이었듯 우리 국민은 이 역경을 반드시 이겨내리라 믿습니다"며 "자주적인 나라를 향한 민중의 담대한 여정에 민중당 경남도당은 불씨가 되어 함께 하겠습니다"고 했다.
 
친일파 없는 국회 만들기 인증샷.
 친일파 없는 국회 만들기 인증샷.
ⓒ 민중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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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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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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