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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7일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완치 퇴원자가 31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오후 5시 경남도는 추가 확진자가 없고, 현재까지 8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2월 20일부터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고, 3월 16일 창원에서 유럽 여행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완치퇴원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19일 '경남 17번'과 '75번' '82번' 확진자가 완치되어 퇴원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경남지역 퇴원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확진자를 시군별로 보면, 창원 21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진주 2명, 양산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이고, 통영과 사천, 함안, 의령, 하동에서는 아직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51명은 현재 마산의료원 41명, 양산부산대병원 5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4명, 대한예수교 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창원 한마음병원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2명이고, 3명은 아직 '불명'이다.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177명이 현재 경남지역 6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음압병상은 11명이고, 일반병상은 166명이다.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확진자의 경남지역 병원 입원 현황.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확진자의 경남지역 병원 입원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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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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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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