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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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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요. 좀이 쑤시기도 하겠지만 좀 슬기롭게 이 시기를 견뎌낼 수 있다면 곧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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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다행인 건 집에서는 뭐든 가능하다는 사실! 좋아하는 꽃 화분을 하나쯤 들여놓으면 봄 꽃구경 갈 일이 없고요, 집에서 커피 마시면 우리집이 바로 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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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취미 생활로 하고 있는 게 바로 수채화 컬러링북입니다. 벚꽃 한창인 이 계절에 벚꽃 구경 못 가면 집에서 벚꽃놀이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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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컬러링 도안과 수채화 물감과 붓이 필요하지만,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하나쯤 있을 거예요. 없다면 고체 물감 하나쯤 장만하셔도 좋고, 컬러링북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받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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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도안은 인터텟 검색으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니 우리집 홈카페에서 컬러링 한번 도전해보세요. 물을 흠뻑 적셔 벚꽃잎을 채색하고, 좀 더 짙은 색으로 꽃잎을 덧칠하고, 연하고 진한 초록으로 잎을 칠하다보면 어느새 벚꽃이 활짝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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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을 고르고 빈 칸을 채우다보면 지루할 틈도 없지만 온전히 그 속에 빠져 들어 온갖 시름을 잊게 되는 벚꽃 컬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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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로 벚꽃 나들이는 어렵지만 우리집 베란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벚꽃컬러링으로 대신해 보세요.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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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즐겨 읽으며 꽃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겨하는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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