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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5일 저녁 충남 태안군 선거사무요원들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0∼11 치러진 사전투표함을 개표하고 있다. 2020.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5일 저녁 충남 태안군 선거사무요원들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0∼11 치러진 사전투표함을 개표하고 있다. 2020.4.15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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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6일 자정을 기준으로 충남 11곳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5곳에서 확실시된다. 미래통합당은 3곳에서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나머지 3곳은 경합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자정 현재 민주당은 천안을의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박완주 후보(득표율 60.96%)가 통합당의 이정만 후보(32.83%)를 앞서고 있다. 천안 병에서는 민주당 이정문 후보(득표율 52.42%)가 통합당 이창수 후보(38.51%)를 앞선 상태다.

당진시에서는 민주당 어기구 후보(47.19%)가 통합당 김동완 후보(29.93%)를 큰 표차로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 아산을에서는 민주당 강훈식 후보(57.36%)가 통합당 박경귀 후보(42.63%)를 따돌리고 있다. 금산논산계룡에서는 민주당 김종민 후보(51.25%)가 통합당 박우석(46.13%) 후보에 앞서 당선이 예상된다.

통합당은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홍문표 후보(54.96%)가 민주당 김학민 후보(43.42%)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통합당 성일종 후보(53.18%)가 민주당 조한기 후보(43.89%)와 표차를 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 아산 갑에서는 통합당 이명수 후보(52.10%)가 민주당 복기왕 후보(46.77%)를 앞서고 있다.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정 후보가 득표율 48.26%로 박 후보(47%)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보령 서천에서도 민주당 나소열 후보(49.36%)와 통합당 김태흠 후보(50.63%)가 박빙이다. 천안 갑 선거구도 민주당 문진석 후보(47.10%)와 통합당 신범철 후보(50.10%)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공주·부여·청양은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52.5%)가 박수현 후보(42.9%)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산갑, 논산·계룡·금산, 홍성·예산도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었다.

태그:#21대 총선, #민주당, #통합당, #충남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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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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