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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시 마크스 착용 의무화 정책이 시행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청구역에 마스크 판매 및 착용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시 마크스 착용 의무화 정책이 시행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청구역에 마스크 판매 및 착용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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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30명 후반대로 떨어졌다.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4일 만이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크게 증가했으나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이미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주요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으로 퍼진 데다 전국 곳곳에서도 별개의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부산의 경우 등교수업을 한 고3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인 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이다.

지역의 경우 대구와 광주에서 각 2명, 부산·전남·강원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보이다가 25∼26일 이틀간은 10명대로 떨어졌으나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어난 뒤 28일에는 배가량 많은 79명, 29일에는 58명이 각각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5일(81명) 이후 처음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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