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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외 한 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7~8일 동해 추암과 삼척 증산을 다녀간 걸로 밝혀져 지역 방역당국과 업소들이 긴장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추암과 증산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외 한 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7~8일 동해 추암과 삼척 증산을 다녀간 걸로 밝혀져 지역 방역당국과 업소들이 긴장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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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중인 5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가 7일 일행과 함께 동해시와 삼척시를 여행하고 수원으로 복귀한 뒤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방역당국이 비상조치에 나섰다.

동해시는 11일 안전문자를 통해 수원 확진자가 6월 7일 동해지역을 여행했음을 알리고 7일 10:10~13:00 무릉계곡 쌍폭포, 19:30~21:00 증산해변~추암촛대바위, CU동해추암해변점(20:30경)을 방문한 분께서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어 삼척시에서도 수원확진자가 7일 13:30~14:00 그림책나라 휴카페 (삼척 증산동), 14:37~15:12 강릉해변막국수(삼척 갈천동), 15:26~15:32 삼척농협하나로마트 교동점(삼척 교동), 16:00~19:30 플라밍고 풀하우스 민박(삼척 증산동), 8일 08:00 퇴실후 수원으로 이동 했음을 알리고 위 시간대에 동선이 겹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인근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확진자 기본정보
- 50대 여성, 남성, 수원시 영통구 거주(여성만)
- 증상발현 : 6. 9.(두통, 기침) / 확진판정 : 6. 10.
- 추정경로 :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 체류기간 : 6월 7일(일) 11:00 ~ 6월 8일(월) 08:00

○ 동선 기초 정보
(6월 7일, 일)
07:00 ~ 10:10 : 수원 → 동해 이동(지인 차량) / 동반 2명(총 4명)
10:10 ~ 13:00 : 무릉계곡 쌍폭포까지 산책
13:30 ~ 14:00 : 그림책나라 휴카페 (삼척 증산동)
14:37 ~ 15:12 : 강릉해변막국수(삼척 갈천동)
15:26 ~ 15:32 : 삼척농협하나로마트 교동점(삼척 교동)
16:00 ~ 19:30 : 플라밍고 풀하우스 민박(삼척 증산동)
19:30 ~ 21:00 : 증산해변 ~ 추암 촛대바위(도보 이동)
21:00 ~ : 삼척시 펜션 입실
(6월 8일, 월)
08:00 ~ 수원으로 출발

태그:#코로나19, #수원 영통, #동해추암, #삼척증산,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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