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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 진출하는 물류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는 1차 모집(2. 24.~5.28)을 통해 총 7개 기업·컨소시엄(타당성조사 3, 동반진출 4)을 선정했고,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3개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추가모집은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과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두 항목으로 나뉜다.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관련 기업이 해외 물류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사업유형별 진출 가능성 및 타당성 등의 사전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현지법인 설립, 현지 물류기업 인수, 현지 물류시설 개발·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물류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혜기업에는 최대 8천만 원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화주기업의 해외 생산시설 및 판로 확보, 물류기업의 안정적인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최대 4000만 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www.kmi.re.kr)에서 신청서, 사업제안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집기간 중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지난 1차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선정,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추가 모집에도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계획하고 있는 해운·물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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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는 미래는 준비하는자에게 열린다는 신념을 갖고 인맥인기학, 양명학이라는 신 잡종인문학을 연찬하고 틈틈히 연애, 인기인맥에 관한 저술을 한다. 다음카페 대한 법정치학 연구원 운영자로, 또 스타일코칭 강사로 통찰과 여유, 포용에 대한 글쓰기로 한 시대를 풍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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