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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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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오는 17일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축전행사'를 남계서원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남계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은 2019년 7월 1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과 (사)남계서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군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서원관리단 이배진 이사장을 포함한 50여명의 관내 기관 단체장, 서원 관련자 등이 참석하여 남계서원 세계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남계서원(사적 제499호)은 한국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된 서원(1552년)으로서 일두 정여창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고, 제향, 강학, 교류 공간을 종축에 배치한 최초의 서원이며 서원 건축유형을 대표하는 부분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계서원은 인류가 공동으로 지키고 전승해야 할 문화유산이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남계서원의 가치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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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남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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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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