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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진행된 경기도형 뉴딜정책 추진단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형 뉴딜이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진행된 경기도형 뉴딜정책 추진단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형 뉴딜이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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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이행과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총괄할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이 27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앙정부에서 하는 3대 뉴딜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22년까지 5조3,842억 원을 투자하는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형 뉴딜이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 앞당기길"

경기도는 이날 오전 이재명 지사와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 이용철 행정2부지사,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재용 정책공약수석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청 신관 3층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재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통해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서로 연대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겼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은 경기도형 뉴딜 사업을 담당하는 기구로 예산 확보, 추진성과 점검, 정부와 국회 대응 지원, 추가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이용철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김선우 대표, 이원영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형 뉴딜정책 개발을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최원용 기획조정실장과 김재용 정책공약수석도 추진단을 함께 이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철 행정2부지사, 이원영 민간위원장, 김선영 민간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7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진행된 경기도형 뉴딜정책 추진단 현판식에서 현판식 제막을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철 행정2부지사, 이원영 민간위원장, 김선영 민간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7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진행된 경기도형 뉴딜정책 추진단 현판식에서 현판식 제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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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뉴딜 정책은 디지털, 그린, 휴면뉴딜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각각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팀, 환경국 환경정책개발팀, 경제실 일자리기획팀이 실무를 맡는다. 추진단은 8월 중으로 분야별 보고회를 하고 10월부터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형 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를 도민 품으로', '저탄소, 도민과 함께', '도민 삶의 안전망 구현' 등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69개 주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까지 총 5조3,842억 원(도비 1조 3,3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디지털 분야에 2,185억 원을, '저탄소' 분야에 2조7,90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핵심인 '안전 분야'에는 2조3,7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태그:#이재명경기도지사, #문재인뉴딜, #한국판뉴딜, #경기도형뉴딜, #이재명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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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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