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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인천시 대변인에 정진오 전 <경인일보>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8월 3일 정진오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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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기 | 관련사진보기 |
민선 7기 인천시 대변인에 정진오 전 <경인일보>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3일 김은경 전 대변인 후임인 정진오 새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후반기 대변인 업무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변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경인일보> 정경부 차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고, 2012년에는 한국신문상을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언론과 친화적이지 못한 제 탓에 대변인은 늘 고된 자리라는걸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선뜻 나서준 정진오 대변인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