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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백철숙 부부가 4일 오전 초대형 호박을 살펴보고 있다.
 경남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백철숙 부부가 4일 오전 초대형 호박을 살펴보고 있다.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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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백철숙 부부가 4일 오전 초대형 호박(약 380kg 이상)을 정성들여 보살피며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설 작물인 멜론, 수박, 호박 등을 전문으로 재배 중인 양재명 대표는 대형호박을 키우기 위해 4동의 비닐하우스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박과채소 전문가로 최고의 농사꾼이다.

4동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지난 4월 5일 종자를 파종하여 25일에 정식, 4개월 여 동안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대형호박 7개가 현재 자라고 있다.

이 호박은 줄자를 통해 크기를 측정한 환산법으로 계산하면 현재 무게는 대략 200kg 짜리부터 4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형호박은 일반 종자와 달리 슈퍼종자로 미국이나 뉴질랜드에서 직구로 구매해서 발아시켜 3~5일 간격으로 영양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키우며 일반호박재배에 비해 10배 이상의 노력과 하루 2시간정도의 정성으로 키운다고 한다.

양 대표는 지난 2010년(호박 82kg), 2011년(호박 101kg), 2012년(호박 103kg) 3년 연속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제1회 경남 슈퍼호박 경진대회(2017년)와 그해 제15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선발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백철숙 부부가 4일 오전 초대형 호박을 살펴보고 있다.
 경남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백철숙 부부가 4일 오전 초대형 호박을 살펴보고 있다.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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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박, #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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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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