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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열린 경남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개소식.
 9월 19일 열린 경남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개소식.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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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열린 경남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개소식.
 9월 19일 열린 경남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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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에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고성읍 서외리 77-4에 들어선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으로, 19일 개소 행사가 열렸다.

센터는 4415㎡의 땅에 연면적 2979㎡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센터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에 이어 당당하게 정문을 열고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백두현 고성군수를 포함 인사들이 박수로 뜨겁게 환영했다.

실내수용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드론비행체험, 파우치만들기, 아이스크림만들기, 찾아가는상담 등의 행사가 야외에서 열렸다.

박용삼 의장은 "청소년들이 만들어갈 우리 군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리 군의회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선진교육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고성군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이 완전 새로운 공간이 고성군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고성군은 작지만 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생태환경체험학습관 건립'이라는 청소년들의 현장 건의에 화답하며 고성군과의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태그:#고성군,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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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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