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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11시 교사노동조합연맹, 좋은교사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국회 교육위 강득구 의원은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초등1·2학년 ‘책임등교’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4일 오전 11시 교사노동조합연맹, 좋은교사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국회 교육위 강득구 의원은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초등1·2학년 ‘책임등교’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윤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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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등교 파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선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을 책임 등교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오전 교사노동조합연맹, 좋은교사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국회 교육위 강득구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초등1·2학년 '책임등교'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교육 5단체와 강 의원은 "돌봄·학습공백의 문제는 저학년일수록 치명적"이라면서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보호자가 아이 곁에 상주하지 못하면 원격수업 기간 내내 아이 홀로 방치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그동안 우리나라는 입시를 앞둔 고3·중3 등 학교 급별 고학년부터 순차 등교를 실시해왔다"면서 "이제는 등교일수 감축에 따른 돌봄과 학습격차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우려를 감안하여 유치원과 초등 1·2학년생 전원에 대해 우선적인 전면등교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될 경우"라는 단서를 달고서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달리 네덜란드·덴마크·프랑스 등은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부터 순차 등교를 실시했다.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하기 어려운 학생들부터 우선 등교시켜 돌봄과 학습 격차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네덜란드·덴마크·프랑스 등은 어린 학생부터 등교시켜..."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학습부진 '골든타임'은 초3 이전"이라면서 "초3 이전에 교사와 학부모가 개입해야 학습부진은 물론 교육격차 문제를 그나마 쉽게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아래 사교육걱정)이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2학기 원격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37.0%에 그쳤다. 불만족 수치가 높은 항목은 '선생님/친구와 소통'(불만족 78.6%), '질의응답/피드백/학습 동기부여'(불만족 75.7%), '평가방식/횟수'(72.0%) 등의 차례였다. 이 조사는 사교육걱정이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학부모, 교사, 학생, 시민 등 1501명을 대상으로 벌인 것이다.

이밖에도 이날 교육5단체와 강 의원은 ▲초1~2 학생을 위한 기초학습부진 전담교사 배치 ▲재난 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평가 현실화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돌봄과 정서 안전망 지원체제 구축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또는 완화 ▲학교 정규교육 시간 학원 등원 제재 등을 요구했다.

앞서, 수도권 등교수업 재개 첫날인 지난 2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만나 "초1과 중1에 대해서는 밀집도 완화 기준에서 예외로 둬 날마다 등교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태그:#등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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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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