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418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417번 확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거주하는 40대로, 367번(1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41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10대로 372번(5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 역시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감염 경로가 확인 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30대인 416번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7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