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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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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교회와 찻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경북에서는 해외유입 사례인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719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 4명은 동구에 있는 오솔길다방 방문자 관련이고 2명은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과 교인 접촉자이다.

오솔길다방 방문자와 관련해 시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동구에 거주하는 방문1명과 동거가족 2명, 달서구에 거주하는 방문자 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 사이 동구에 있는 오솔길다방(동촌로 145-4)을 방문한 시민들은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다며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예수중심교회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유증상 증세를 보여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동구에 거주하는 교인 1명과 달성군에 거주하는 접촉자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코로나19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49명이고 이들은 지역 내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7일 칠곡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날까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552명이다.

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구예수중심교회, #오솔길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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