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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자료사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자료사진)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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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낮에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사천에서 지역감염, 남해에서 해외유입 각 1명씩 발생했다.

'사천 부부'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신규 경남 378번 확진자는 사천 거주자로, '사천 부부' 관련 확진자인 경남 357번과 동선이 겹친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경남 357번이 식사를 했을 당시 해당 식당에 있었고, 서로 앉았던 자리가 서로 떨어져 있어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돼 있었다.

이 확진자는 이후 증상이 12일 검사를 받아 이날 낮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6일부터 11일까지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378번의 접촉자는 같이 살고 있는 가족 3명이고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8일부터 나오기 시작한 '사천 부부' 관련해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17명(서울 소재 병원 입원 확진자 포함)이다. '사천 부부' 관련해 접촉자 317명과 동선노출자 403명을 포함해 총 72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되었다.

신규 경남 379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남해군 거주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열차편으로 진주역에 도착했으며, 가족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 확진자는 12일 검사를 실시해 13일 낮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함께 살고 있는 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1월에 발생한 경남지역 확진자는 61명이고, 이들 가운데 지역감염은 50명이며, 해외유입은 11명이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76명이고, 63명이 입원해 있다.
 
경상남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경상남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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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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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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