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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상 시상식.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상 시상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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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며 "연대와 협력의 노사 상생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했다.

김 지사는 2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 산업평화상은 1991년을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남필수 티와이모듈코리아(주) 대표이사, 금상은 신종희 에이치앤디이(주) 노동조합위원장, 은상은 김유찬 베스트에프에이(주) 대표이사, 동상은 임성률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 차장이 수상했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노사합동 해외연수, 수상자의 기업 홍보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경남도 최고장인상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7년부터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4명이 경남의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선박․항공 분야 선박건조 직종의 정치환 삼성중공업(주) 기원과 항공기정비 및 제작 직종의 임창식 퍼스텍(주) 조장이 2020년 최고장인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총 500만원)이 지급된다.

김경수 도지사는 "우리 경남은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지면 늘 힘을 모아 연대하고 협력하는 노사 상생정신으로 위기를 돌파해왔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곳"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으니, 함께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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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최고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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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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