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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인 (주)명천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노동자 1명이 크레인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인 (주)명천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노동자 1명이 크레인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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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명천의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하청노동자 2명이 25일 오전 5시부터 대우조선해양 1도크 타워크레인(TC-93)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고공농성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과 다른 1명이다. 김형수 지회장은 ㈜명천 소속으로 지난 2019년 12월 지회장으로 당선되어 2020년 1월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1월 23일 해고되었다.

또 한 명은 11월 30일자로 정리해고를 통보받은 ㈜명천의 하청노동자이다.

김형수 지회장과 ㈜명천 노동자들 그리고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은 ㈜명천의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11월 3일부터 대우조선해양 사내에서 23일째 천막농성을 해왔다.

고공농성에 들어간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노동자들은 고공농성을 지원하며 천막농성을 계속할 계획이다.

태그:#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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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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