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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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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며 피해자를 빈틈없이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자 정부가 12월 1일까지 진행하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의 첫날인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모든 폭력이 범죄이지만, 특히 여성폭력은 더욱 심각한 범죄"라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여성폭력은 보이지 않는 곳, 가까운 곳, 도움받지 못하는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 모두 감시자, 조력자가 돼 근절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제정하고 국민과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한 것은 국가가 여성폭력을 막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 글에 '#orangetheworld'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오렌지 더 월드(orangetheworld)'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슬로건으로, 주황색은 밝은 미래와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을 상징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문재인 대통령,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여성 대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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