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지난 달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가 검사받고 있다. 2020.11.28
 지난 달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가 검사받고 있다. 2020.11.28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대전에서 친구들끼리 식사 모임을 한 20대 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확진자는 총 6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500번부터 504번까지 5명의 확진자는 모두 지난 달 29일 확진된 494번 확진자의 친구들이다. 494번 확진자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지난 달 23일 모임을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20대다. 지난달 24일 또는 26일부터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6명이다.

494번 확진자는 지난 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483번 확진자(20대) 친구다. 48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이날 나온 49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전북 익산 84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지난 달 30일에도 익산 8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대전에서 2명의 직장동료가 확진된 바 있다.

1일 오전 기준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504명(해외입국자 38명)이다.

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