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 8일 늦은 오후부터 9일 오전 10시 사이에 진주와 하동, 사천, 산청, 통영, 김해, 밀양에서 신규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761~772번이다.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4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거제 '조선소' 관련 1명이고 지역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며, 감염 경로 조사중은 2명이다.
신규 762번은 하동, 763번은 사천, 771번과 772번은 진주 거주자로 이들은 모두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신규 766번은 통영 거주자로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 767번은 김해 거주자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산청 거주자인 764번, 밀양 거주자인 768번과 769번, 진주 거주자인 770번은 경남지역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거주자인 761번과 765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날짜별로 보면 8일(오후 5시부터 자정) 7명이고, 9일(오전 0~10시) 5명이다.
이로써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81명(경남 전체),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은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날짜별 확진자를 보면 8일 하루 동안 29명이고, 9일 5명으로 12월 경남 전체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어났다.
2월 말부터 발생한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769명이고 이들 가운데 247명이 마산의료원과 생활치료센터(사천) 등에 입원해 있으며, 521명 퇴원, 1명 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