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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의사당.
 여의도 국회의사당.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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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직자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의원회관에 근무하는 민주당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의원회관 해당 호실과 주변 복도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당직자에 이어 윤희석 대변인, 국회도서관 직원, 입법조사처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21일 연이은 환자 발생에 우려를 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달라'는 서한을 5개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직원 전원에게 보내기도 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국회 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불가피하다"며 "저 역시 일주일에 이틀 내외의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의무 시행 중인 의원실 및 부서별 3분의 1 이상 재택 근무를 철저히 지키고, 가능하면 소속 직원의 절반 이상 재택 근무를 실시해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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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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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치부. sost3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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