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22일 '평생학습 및 경기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원 시설을 경기꿈의학교 활동 장소로 제공하는 것이다. 경기꿈의학교 발전을 위한 학습프로그램도 서로 협력해 개발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꿈의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광명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공공시설은 시민의 것이니,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공간을 개방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강의실, 강당, 전시실, 오손도손 북카페, 웃고 떠드는 도서관, 시민의 부엌,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시민 사무실, 미디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해주는 학교 밖 학교다. 올해 총 44개의 꿈의학교가 광명시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