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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 국민은행 남부경기중앙지역 영업그룹 김동록 대표, 하나은행 경기남부영업본부 이동훈 대표 등은 28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경기도 ESG경영?K-뉴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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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아래 경기신보), 국민은행, 하나은행은 친환경·사회적 가치·투명경영을 실천하는 경기도 내 ESG 경영기업과 디지털 뉴딜기업 및 혁신기업인 K-뉴딜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융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국민은행 남부경기중앙지역 영업그룹 김동록 대표, 하나은행 경기남부영업본부 이동훈 대표 등은 28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경기도 ESG경영·K-뉴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국민은행은 35억 원, 하나은행은 20억 원을 경기신보에 신규로 특별출연했으며, 경기도 내 ESG경영·K-뉴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사용하도록 했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8억 원,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대출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만 가능하다.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 비율이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적용(5천만 원 초과는 90%)되며, 보증료율도 최종산출 보증료에서 0.2%p 우대적용된다.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ESG경영은 무조건적인 생산과 발전에 목매지 않고 기업활동에 있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경영철학을 말한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 앞서 경기신보는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를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경기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디지털 뉴딜기업 및 혁신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최근 ESG경영기업과 K-뉴딜기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어서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 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적 지원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ESG경영기업(그린뉴딜, 사회적책임), K-뉴딜기업(디지털 뉴딜, 혁신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