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홍성군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군청사 이전, 원도심 공동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유치, 역세권 개발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굵직한 지역현안이 산재되어 있다. 이에 군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발전을 이룰 참된 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학연, 혈연, 지연이 아닌 철저한 후보검증을 통한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홍성군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군청사 이전, 원도심 공동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유치, 역세권 개발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굵직한 지역현안이 산재되어 있다. 이에 군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발전을 이룰 참된 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학연, 혈연, 지연이 아닌 철저한 후보검증을 통한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이은주

관련사진보기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5일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후보군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면서 공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누가 치열한 경선을 뚫고 홍성군수 후보로 최종공천을 받아 본선에 진출하는지에 대해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석환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후보 중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는 인사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군수 당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5명의 후보군이 거론돼 왔지만, 최선경 전 홍성군의원이 군의원(가선거구) 후보로 방향을 돌리고, 조성미 풀무생협이사장이 도의원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배근 전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과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장, 조승만 충남도의원 등 3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제8대, 제10대 충남도의원을 역임한 오배근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 예비후보는 <홍주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성군은 도청 이전과 혁신도시지정에 전국에서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진 도시이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너무도 참담하다"라며 "경제발전의 기회를 맞이하면서도 답보된 현실에 막중한 사명감이 출마의 길로 나서게 했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지난 24일, 군수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농촌과자치연구소장 정만철 예비후보는 군청사 이전을 미루고 위기상황인 홍성군의 경기를 되살려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말,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화 한 조승만 충남도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부지런한 군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5명의 후보군중 이상근 전 홍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도의원(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이용록 전 홍성군부군수, 채현병 전 홍성군수, 한기권 전 홍성군의장, 이종화 충남도의원 등 4파전으로 공천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전 홍성군부군수 이용록 예비후보는 그동안 40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다양하게 접했던 문화·관광과 경제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소통 업무의 경험을 기반으로 홍성의 미래 발전의 최적임자라는 주위의 권유와 강한 자신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채현병 전 홍성군수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채 예비후보는 "더 이상 미래세대에게 성장이 정체되고, 발전 가능성이 없는 홍성을 물려줘서는 안되기에 군수를 역임하며 또 도청유치의 주역으로서 책임을 지고 한 단계 더 큰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책임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6월, 군수후보 출마를 공식화한 전 홍성군의장 한기권 예비후보는 30여 년 간의 정치의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실사구시의 정신에 입각해 경제를 생각하며 홍성의 대변혁을 일으키고자 마지막 도전을 한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 전인 이종화 충남도의원은 2선 군의원, 3선 도의원을 지내며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정책 발굴 및 지원에 목소리를 높였으나 의원으로서는 군정의 뜻을 펼치기에 한계가 있어 홍성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군청사 이전, 원도심 공동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유치, 역세권 개발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굵직한 지역현안이 산재해 있다.

이에 군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발전을 이룰 참된 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학연, 혈연, 지연이 아닌 철저한 후보검증을 통한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내포신도시,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성군수 후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