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창고까지 쑥대밭... "30년 장사에 이런 일 처음"

폭우로 큰 피해 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상인들... 수해 복구 나섰지만 '막막'

등록 22.08.10 15:32l수정 22.08.10 15:32l이희훈(lhh)

[오마이포토]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식자재와 생필품 유통 판매를 하는 장지영씨는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1층 가게 반쯤 물이 차올랐고, 지하 창고도 빗물에 잠겨 보관하던 재고가 폐기물이 되었다.

건질 수 있는 물품이 있나 지하로 내려가 보지만, 이미 상해버린 식자재에선 악취가 났다. 진흙이 뒤범벅된 상자를 바라보는 장씨의 눈에 눈물이 흘렀다. 

30년 넘게 장사를 하며 이런 일을 처음 당했다는 장씨는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큰 한숨을 내쉬었다.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