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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15개 시군을 순방중인 가운데 30일, 홍성군을 방문해 기존 혁신도시보다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15개 시군을 순방중인 가운데 30일, 홍성군을 방문해 기존 혁신도시보다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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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의 2020년 목표인구는 10만명이었다. 하지만 2022년 9월 인구는 현재 3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인구증가를 꾀할 수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 등은 지지부진하고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부재 등 여전히 정주여건은 미흡하다. 내포신도시 발전과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시급하다는 평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15개 시군을 순방중인 가운데 30일, 홍성군을 방문해 기존 혁신도시보다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는 기존 혁신도시보다 10여년 늦게 출발했다. 기존 혁신도시와 동등하게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접근을 해서는 안된다, 스포츠에서 신생창단팀에게 우선권을 주듯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을 줘야한다"며 "종사자가 많은 환경관리공단과 체육진흥공단 등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큰 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전시키고 남은 공공기관에 대해 서로간에 경쟁하고 나누는 방식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지정구역 확대를 위해 이용록 군수가 요청한 홍북읍 4개리(석택리, 대동리, 봉신리, 상하리) 편입관련해서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를 확대시켜 홍성과 예산이 좀 더 좁혀지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덕산과 홍북 편입에 대해 실무진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 김 지사는 "현재 홍성과 예산에서 국가산단을 신청했다. 중앙정부 입장에서 이웃군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충남도에서는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연말쯤 결론날 듯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김태흠, #홍성,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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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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