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우리가 원하는 건 평화!"

등록24.02.28 14:34 수정 24.02.28 14:34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전쟁을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대화 채널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반도평화행동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서해 5도 주변 지역처럼 남북간 합의된 경계선이 없는 지역에서 한쪽에서는 '즉강끝(즉각, 강력, 끝까지) 응징'을, 상대측에서는 '0.001mm라도 침범하면 전쟁 도발로 간주하겠다'고 맞대응하는 상황에서 사소한 오해나 실수가 전면전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최소한의 대화채널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풍향이 바뀌는 3월에서 4월 대규모 대북 전단 살포가 예상된다"며 접경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무력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단체의 전단 살포 중단과 정부, 지자체의 적극적인 단속을 촉구했다.
 

‘전쟁을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대화 채널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앞에서 한반도평화행동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전쟁을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대화 채널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앞에서 한반도평화행동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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