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재개한 택배노동자 “국민여러분 아파트 갑질문제 해결 위해 힘 모아달라”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4일 입주자대표회의의 갑질에 맞서 아파트 단지 앞 배송 실시 후 해당 택배노동자 조합원에게 악의적 문자와 전화가 이어져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단지 앞 배송을 일시 중단하고 정상배송을 결정했다”며 “국민들이 아파트 갑질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유성호 | 2021.04.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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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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