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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진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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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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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로로 덕질하는 고3 엄마, 시작은 욕실 앞이었다
딸의 샤워실에서 흘러나온 한로로의 노래를 듣고 중년 엄마가 청춘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는 이야기. 코로나19 시기 감자탕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음악을 시작한 국문과 출신 한로로는 '0+0=무한대'라는 청춘의 셈법을 보여준다. 가족, 집, 직장 등 많은 것을 가졌지만 자신이 가진 것에 0을 곱하며 불안해하던 필자는 한로로를 통해 청춘이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 청춘이라 믿는 마음임을 깨닫는다. 오월 밤, 딸은 모의고사 성적에 좌절하며 노래를 부르고 엄마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이인자
innin0108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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