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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연재할 기사들은 2012년 8월, 어느 여행자부부가 14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25박 26일 동안 북인도의 몇몇 도시들을 거쳐 히말라야의 라다크 마을들을 여행했던 학교 밖 학교인 '길' 위에서의 이야기다. 아이들은 '오래된 미래'를 여행하며 느림과 부족함과 불편함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해발고도 5000미터를 넘나드는 히말라야 트레킹의 극한 체험을 통해 내 안에 있는 나의 가치를 대면하며, 북인도의 오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가 가진 다양성의 힘을 배운다. 그러니까, 본 연재기사는 '시계추처럼 학교와 학원을 오가던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날 것의 세상과 부딪치면서 보고 느끼고 깨닫는 것들'과 '그런 아이들의 반응과 변화를 지켜보며 여행자부부가 배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인 셈이다.
참여기자 :
[라다크 여행학교⑩] 다시 돌아온 레에서 아이들 마음대로 여행하기
[라다크 여행학교⑨] 히말라야 트레킹(4) 숨다 캠핑장에서 칠링 거쳐, 다시 레까지
[라다크 여행학교⑧] 히말라야 트레킹(3) 힌주에서 '꼰제-라' 넘어 '숨다'까지
[라다크 여행학교⑦] 히말라야 트레킹(2) 날라에서 힌주까지
[라다크 여행학교 ⑥] 히말라야 트레킹(1) 라마유르에서 날라까지
[라다크 여행학교 ⑤] 라다크 산골마을 홈스테이(2)
[라다크 여행학교 ④] 라다크 산골마을 홈스테이 (1)
[라다크 여행학교 ③] 레 공립학교 방문
[라다크 여행학교 ②] 레에서 고산병과 친구되기... 그 흔한 산소 때문에 이처럼 아플 줄이야
[라다크 여행학교 ①] 히말라야 바다를 건너 라다크로... 아이들은 혼자일 때 어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