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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월 11일 자전거 도난과 분실을 줄여 이용을 늘릴 목적으로 내년부터 컴퓨터로 관리하는 전국자전거등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실 예방효과, 등록제 의무화 여부, 실행방법, 자전거선진국들이 실시하는 자전거등록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여기에 그 뜨거운 목소리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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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질도 엄연한 범죄... 죄의식 없이 훔치는 사람들에 대한 경종
판매업자들 적극 독려, 경찰서 등록 의무...전국 통합이 관건
자전거선진국일수록 도난대수 높아, 국가가 도난 방지 나서
도난 방지 효과 적고 자전거 사용자에 부담만 줘
암스테르담 도입 후 분실률 절반으로 줄어, 일본·덴마크도 시행
15일 자전거등록제 관련 토론회 개최, 전자태그 부착 82%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