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화"살다 살다 그런 꼴을... 머리끝이 쭈뼛 서더라고"
[공모-가족이야기] '평강공주'였던 엄마의 인생, 마지막은 해피엔딩이길
가만히 끊으려 해도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 이혼입니다. 갈라서고 싶은 수많은 순간을 견뎌 온 우리 어머니에게 저도 "아빠와 이혼하라"고 권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를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아버지와 사랑 받지 못하는 어머니를 보는 것이 괴로웠기 때문입니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가 폭탄 터지듯 터져 나오는 부부... ...
13.09.27 20:16
ㅣ
김효진(hyokim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