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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곽진영, 누드화보집 이후 지금까지 뭐했나

[인터넷은 지금] 4일 밤 9시 tvN 'Enews'에서 근황 소개될 예정

등록|2007.09.04 15:17 수정|2007.09.04 15:17

▲ 9일 밤 tvN 'Enews'가 곽진영의 근황을 소개한다. ⓒ


한때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소리 소문 없이 영사막과 TV 화면에서 사라진 '지나간 스타'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몇 해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톡톡 튀는 연기를 보여준 '종말이' 곽진영(38)의 최근 모습이 케이블채널  tvN 'Enews'에 소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곽진영이란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몇 시간째 랭크돼 있고, 비슷비슷한 내용을 담은 관련기사도 시간을 다퉈 수십 건이 인터넷에 올려지고 있는 것.

누드화보집 출간 이후 사람들의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던 곽진영은 혹독한 성형수술 후유증까지 겪었다고 한다. 자신의 성형을 집도한 의사는 자살했고, 그의 자살이 던져준 충격도 그녀의 칩거를 길어지게 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눈 수술 부작용으로 방송 복귀에 실패한 곽진영은 tvN 제작진에게 "팬들의 사랑으로 콧대가 너무 높아졌었다"는 말로 과거를 떠올리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단다.

이날 'Enews'에서는 곽진영 외에도 긴 시간 투병중인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 쇼핑몰 대표가 된 댄스그룹 '투투'의 황혜영, 7년 전 홀연히 사라져 팬들의 아쉬움을 불렀던 모델 겸 가수 최창민의 근황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9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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