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계룡군문화축제' 행사준비단 발족
지난 3일 현판식 갖고 본격 항해
▲ 계룡군문화축제 준비단계룡시 금암동사무소에 마련된 계룡군문화축제 준비단. 행사준비단이 발족됨으로써 행사준비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 계룡시
“2010년 세계군평화축제는 충청남도의 숙원인 만큼 이의 예비행사격인 Pre-계룡군문화축제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유치해서 세계군평화축제가 국가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입니다”
오는 10월, 대한민국의 이목이 계룡시에 집중된다. 10월 1일 건군 제59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더불어 10월 2일부터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지는 지상군 페스티벌과 5일부터 열리는 Pre-계룡 군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
이로써 그동안 충남도와 계룡시, 군, 행사대행사가 뿔뿔이 흩어졌다가 회의 때만 되면 모이는 번거로움을 덜고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한 협조 등이 수월하게 돼 행사준비에만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날개를 달게 되었다.
▲ 업무에 바쁜 행사준비단D-30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계룡시
이번에 발족된 행사준비단은 충남도와 계룡시가 국가행사로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10 계룡 세계군평화축제의 예비행사인 지상군페스티벌과 Pre-계룡군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목적으로 발족되었으며, 박정주 충남도 전략프로젝트 팀장을 단장으로 충남도 9명, 계룡시 3명, 3군본부 3명, 행사대행사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준비단 발족과 관련해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준비단은 충남도와 계룡시, 군 그리고 행사대행사 4개 기관 및 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2010 계룡 세계군평화축제의 국가행사 추진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화합의 축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행사준비단을 방문한 최홍묵 계룡시장은 “두 행사 모두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부터 종료까지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계룡 세계군평화축제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는 초석이 되어 달라”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조감도Pre-계룡 군문화축제 행사장 조감도 ⓒ 김동이
한편, 지상군페스티벌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정예 육군관 전시 및 병영식사와 병영 체험훈련 이벤트, 청소년 안보창작대회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으로 펼쳐져 정예화된 육군의 참모습과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상을 홍보할 예정이며, 3군 군악 의장 패션쇼 및 미8군 군악대의 특별공연, 모터사이카 시범, 밀리터리 패션쇼 등 군문화의 멋스러움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Pre-계룡군문화축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행사준비단까지 발족한 만큼 두 행사가 모두 대한민국, 아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져 2010 계룡 세계군평화축제가 국가행사로 확정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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