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전 사장, 대선 출마 선언 뒤 첫 부산방문
8일 오후 덕포재래시장 상인,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 예정
▲ 문국현 대선예비후보 기자간담회가 5일 오전 여의도 세실빌딩내 선거 캠프에서 열렸다. ⓒ 권우성
문 전 사장의 부산 방문은 ‘창조한국’ 부산모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부산모임은 오는 10월 2일경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 등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 전 사장은 8일 오후 덕포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광장호텔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또 문 전 사장은 부산불교회관에서 ‘공동선실천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역 인근 맥주집에서 ‘부산 문국현 지지 네티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하재훈씨는 “시민사회단체와 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는 20명 안팎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 같다. 네티즌 모임에는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문 전 사장은 간담회와 네티즌 모임 등을 통해 시민사회와 정부기구의 건전한 순환을 통한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정치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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